2015.5.7(Thu) - 5.28(Thu)
Opening 5.7 (Thu) 5 pm
평일 10am ~ 7pm
토요일 11am ~ 5pm
일요일 휴관
올 봄 미술계를 달구는 가장 핫한 화가는 마크로스코이다.
세계미술시장에서는 사상 최고가의 추상화로 계속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마크 로스코, 바넷 뉴먼, 한스 호프만 등 색면 추상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올봄 홍콩에서 진행된 K옥션 경매에서 정상화, 윤형근, 박서보, 하종현, 김기린 등 단색화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경합이 치열했던 윤형근의 작품 5점은 모두 높은 추정가를 훨씬 넘어 거래되었다. 이러한 한국의 단색화 열기는 2013년 이래 세계미술시장의 색면추상미술에 대한 인기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단색화세대는 1930년대생인 원로작가세대 이후에는 대게가 유럽 등 서양으로 유학을 갔다 온 제2세대 단색화가들로서 그 중 백진은 1981년 도불하여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일본, 한국 등지에서 꾸준히 작업/전시활동을 해왔다. 갤러리소헌을 통해 KIAF, 화랑미술제 등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소개되어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개인전은 특히 작가가 근작들을 중심으로 갖는 모처럼의 개인전이다.
강렬한 색으로 뒤덮은 캔버스로 자신의 이야기를전하고 있는 백진의 작품은 대중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면서도 작품성의 가치도 공유한 작품으로 생각된다.
파리 화단시절부터 색을 잘 쓰기로 유명했던 그는 헤아릴 수 없는 우주 속의 인간, 그 속의 삶을 그만의 색과 조형언어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은하수>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인간들의 다양한 군상을 시간(별들의 강을 은유하는 흐름, 방향, 물결)이란 등고선 아래 표현하고 있는 셈이다.
밝은 파스텔 톤의 빨강, 노랑, 파랑, 검정, 흰색 등 동양의 음양 원리에 따른 오방색을 사용해서 서구적인 재료(메탈과 같은 각종 오브제, 아크릴 및 오일류 등)로 하나의 화폭에서 동서양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_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대표 원창호 (필명:정훈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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